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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2, 2020

코로나19 대유행 속 안전한 성생활에 대한 관심 고조 - 트리니티메디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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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xabay

[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시정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안전한 섹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안전한 성생활이 가능할까?

BBC가 안전한 직장 복귀와 쇼핑 재개 등 '새로운 정상(new normal)'이 글로벌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그 것은 '성(性)'에도 적용된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종식과 성 건강(sexual health)을 위한 영국의 자선단체 '테런스 히긴스 트러스트'는 성관계를 통한 친밀감 확인과 코로나19 감염 위험 사이에 균형을 맞출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키스를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섹스할 때 얼굴을 직접 마주치지 말라는 조언을 담은 책을 펴냈다. 

이 단체는 전염병 대유행 기간 최고의 성적인 파트너는 당신 자신 또는 당신과 함께 살고 있는 배우자나 이성이라고 밝혔다. 자위행위, 성 도구 사용, 전화나 온라인 성관계 참여 등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지만 무기한으로 성관계를 중단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가정 밖의 사람들과 성관계를 갖는다면, 파트너 수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본인 스스로나 파트너가 코로나19 증상을 갖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증상이 있다면 격리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새로운 파트너를 만난다면 그들 또는 그들 가족 중 누군가가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혹은 양성반응을 보였는지를 물어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는 바이러스가 묻은 표면과의 접촉, 침, 점액, 입김 등을 통해 퍼질 수 있다. 응급의학 전문의인 알렉스 조지 박사는 지난 3월 영국의 라디오1 뉴스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성적 접촉을 하면 키스를 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바이러스가 침으로 전염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입에서 손, 성기, 다른 사람의 코나 입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바이러스가 정액과 대변에서도 발견됐다는 이유로 구강 성교를 위해 콘돔과 구강 보호 기구인 덴탈댐(dental dam) 사용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섹스 전과 후에 2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 세정제 사용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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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2, 2020 at 01:3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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