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최근 일부 지자체 상수도에서 유충이 발견되고, 지난 21일 둔포 한 아파트 가정용 수도 필터에서 검은색 이물질 흡착 현상으로 시민들이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상수도 시설점검 및 수질검사 강화 등 조치에 나섰다.
우선 현장에 수도사업소를 중심으로 한 합동점검반을 즉각 가동했으며, 공무원이 민원발생 세대를 방문해 피해사실 확인, 수도시설 점검 및 시료 채수 등의 즉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오세현 아산시장도 지난 22일 즉시 현장을 방문・점검했으며, 시 수도사업소와 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된 합동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조사 및 점검에 안전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상황이 완료할 때까지 긴장감을 갖고 즉각 대응태세를 갖추라"며 주문한 뒤, "채취시료 검사기간도 수시 점검해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문제가 재발하거나 확산 시 문책하겠다"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한편 오세현 아산시장은 "물과 관련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로 중요한 것은 신속·정확한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 전체적으로 물 공급 체계를 다시 한 번 전반적으로 진단해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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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9, 2020 at 07:4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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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확인 '총력' - 아산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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